[이부연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121억 6천만원, 영업이익 26.8%, 늘어난 10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8% 늘어난 2억 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매출과 이익률의 상승 요인에 대해 "지난 1월 베트남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겨울시즌을 겨냥해 지난해 12월 말 국내 오픈한 온라인 낚시게임 '초괴물낚시' 및 기존작의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올 여름 시즌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11개국에서서비스 중인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용 온라인'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신규 매출원 확보가 전망된다"면서 "지난 4월 멀티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사업의 신호탄이자 첫 번째 스마트폰 타이틀 'G.O.D(God Of Defense)'가 출시 이후 액션게임 무료 카테고리 2위에 오르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회사측은 이어 "향후 엠게임이 보유한 우수한 IP를 적극 활용하여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게임 올해의 기대작인 '열혈강호2'는 오는 6월12일부터 16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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