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글로벌 PC 업체인 에이서가 울트라북 중 최초로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타임라인 울트라 M3'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타임라인 울트라 M3는 엔디비아 지포스 GT640M(1GB)를 탑재해 내장그래픽만을 제공하던 기존의 울트라북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통해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엔디비아 지포스 GT640M 그래픽카드는 우수한 전력 효율이 특징이다. 또 다이렉트X 11와 엔비디아 PhysX 기술을 지원해 디아블로3과 같은 최신 게임도 더욱 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구동할 수 있다.
에이서 타임라인 울트라 M3는 2세대 인텔 코어 i5-2467M, i7-2637M 프로세서를 장착한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6GB DDR3 메모리를 탑재해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특히 i5-2467M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은 128GB SSD를 탑재하고 동시에 하드베이 슬롯을 제공해 하드디스크를 듀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15.6인치 화면에 두께 20mm, 무게 2.2kg이며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리튬폴리머 배터리(4850mAh)를 제공한다.
가격은 109만9천원에서 11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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