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애플 아이클라우드가 사진공유와 비디오 동기화 등 새로운 기능으로 변신한다.
와이어드는 애플이 새로운 사진공유를 포함한 아이클라우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아이클라우드 이용자가 사진을 공유하고 여기에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클라우드에선 사진을 저장만 할 수 있다.
애플은 사진공유 기능을 추가해 최근 늘고 있는 소셜기반 사진공유 시장 수요를 흡수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인스타그램이나 패스 등의 소셜사진공유서비스도 견제하겠다는 것.
애플은 아이클라우드에 사진공유 외에 개인 동영상 동기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이클라우드에서 노츠나 리마인더(미리알림) 등 2가지 앱을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들 기능을 iOS6 버전부터 지원할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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