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엔트리브소프트가 신작게임 'HON(혼)'으로 적진점령(AOS)게임의 대표주자 리그오브레전드에 도전장을 던졌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신작 적진점령(AOS)게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이하 HON)'의 사전 시범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전 시범 서비스를 정식 론칭을 앞두고 누구나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최종 테스트다.
미국 게임 개발사 S2게임즈에서 개발한 'HON(혼)'은 미국, 유럽,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약 1천1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사전 시범 서비스에서 현재 북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를 모두 개방한다. 특히 지난 11일 공개돼 전세계 'HON(혼)' 게이머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신규 게임 모드 '미드워'도 공개됐다.
'미드워'는 중앙 한 개의 라인에서만 전투가 일어나는 게임 모드로 3개의 라인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적진점령(AOS)게임의 기본 형태에서 탈피했다. 1개의 라인에서 전투가 일어나기 때문에 팀 전투가 초반부터 일어나며 최소 20분이면 승부가 결정 난다.
또한 미드워는 게임머니의 손실이 없을 뿐 아니라 캐릭터의 부활시간도 7배나 빠르기 때문에 초보 게이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엔트리브는 이번 사전 시범 서비스에 북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105명의 영웅을 모두 선보인다. 'HON(혼)'은 현존하는 적진점령(AOS)게임 중 가장 많은 영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엔트리브소프트 HON 사업팀 김동석 팀장은 "정식 론칭을 앞두고 이번 서비스에서 게임의 안정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시스템 상태를 점검할 생각"이라며 "적진점령(AOS)게임이나 HON(혼)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도 금방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 소개 및 안내 콘텐츠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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