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엠게임은 자회사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9천999명의 참가자를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열혈강호2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별도의 모집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는 열혈강호2의 강점인 전투시스템 및 액션성을 짧은 테스트 기간에 충분히 맛볼 수 있도록 고레벨 무공과 아이템을 장착한 35레벨의 캐릭터로 진행된다. 기존 공개된 정파의 무사, 사수, 혈의 3개의 캐릭터 외에 사파의 자객과 술사 캐릭터도 새롭게 추가된다.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보다 6배 이상 확대된 필드와 강력한 함정이 설치된 2개의 던전이 오픈되고 소환시 사냥이나 탑승도 가능한 신수(펫)시스템도 선보인다. 개인이나 단체가 자유롭게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공간 '무투장'도 공개된다.
편의 기능도 강화돼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작을 게이머가 직접 변경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제공된다.
지난 테스트에서 호평을 얻은 경공 시스템도 진화했다. 타이밍에 따른 점프 및 체공 질주는 물론 방향전환과 무공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해 보다 전략적이고 스피드감이 더해진 전투가 가능해 졌다.
열혈강호2 개발을 총괄하는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편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켰고 신규 캐릭터 및 던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는 물론 이용자간 대전 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경공, 무공의 추가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제공한다"며 "시나리오를 비롯해 퀘스트,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진정한 열혈강호2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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