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행정안전부는 '정보보호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월 6일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될 '대학생 개인정보보호 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들은 3인 1조를 이뤄,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사이트(http://privacy-debate.kisa.or.kr)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과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에세이와 함께 토론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시 제출한 에세이를 평가해 8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팀들은 본선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공개 토론을 펼치게 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소규모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규율 문제 ▲빅데이터, 서비스 통합 등 개인정보를 활용한 서비스의 확대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하게 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교수, 전문기관,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팀 각 1팀과 장려상 수상 팀 2팀을 선정하고, 이들 팀에게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학생 개인정보보호 토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 http://privacy-debate.ki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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