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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날, 뷰티업계 녹색 마케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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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뷰티업계에서는 녹색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자연주의,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사랑 이벤트, 캠페인 등 녹색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지구를 살리는 화장품?…환경 캠페인 주도

'환경의 날'을 맞아 화장품 업계에서는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키엘은 5일 환경의 날에 GS숍에서 '지구 사랑 캠페인' 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4월 기금 4천만원을 비영리 민간 단체 아름지기에 기부했으며 이번 론칭 방송에서도 '지구사랑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구성했다. 또 삼청동 갤러리와 함께 삼청 문화제에 참가하고 키엘 삼청동 부티크에서 판매되는 제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지역 환경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친환경 소재인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패키지를 사용한 '에코 메이크업 라인'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으며, 제주 곶자왈을 지키기 위한 공유화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었다. 또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제작한 손수건을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며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을 권장하는 '에코 손수건 캠페인'을 6월 한달 간 펼친다.

100% 친환경 성분으로 업그레이드

최근 화장품 브랜드 수식어에 '자연주의',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다. 화학성분을 최대한 줄이고 천연성분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특히 동물실험을 반대하고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사용해 유기농 인증마크를 받은 순수 천연 오가닉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천연 화장품을 대하는 소비자들의 눈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미국 7개 인증소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인증 받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미국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 100%pure는 최근 국내에 론칭,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적 자연주의 브랜드 꼬달리는 파라벤, 계면활성제류, 동물성 성분들이 전혀 함유되어있지 않고 천연 식물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의 러쉬 역시 제조 공장을 키친이라 부를만큼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것이 100% 천연 원료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외에 날것(Raw)과 유기농(Organic)의 합성어인 로가닉(Rawganic) 제품이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 상승중이다. 유기농 성분에 프랑스 피레네 산맥 등 자연에서 추출한 희귀한 천연성분을 더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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