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중국 현지 전통시장과 상호 교류를 강화한다.
7일 정부의 전통시장 육성을 주관하고 있는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에 따르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최용민 이사장과 상인대표 9명은 최근 중국 항주시 농산물시장협회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시장인 중국 항주시 농산물시장협회 주관으로 최근 개최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 참석을 위한 것으로, 포럼에서는 중국 주장강 삼각지역 내 항주시, 상해시 등 10여개 이상의 시(市)에 위치한 농산물시장 협회 등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기조 발표를 통해 '시장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향후 발전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최용민 이사장은 항주시 농산물시장협회장과 양측의 관계를 향후 무역교류까지 발전시키자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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