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문재인 "당대표와 대선후보 연관관계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모바일 선거인단에게 당 대표가 누구인가는 의미 없어"

[정미하기자] 민주통합당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8일 "당대표가 누가 되느냐는 대선 후보와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문 상임고문은 이날 오후 모교인 경희대에서 민주통합당 민생공약실천특위 좋은일자리본부장으로서 '광장토크'를 갖고 "이해찬 대세론으로 문 상임고문도 떴으나 박빙으로 김한길 후보가 쫓아오고 있어 문 상임고문의 지지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상임고문은 "대의원만 모여서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면 당 대표가 (대선후보 선출에) 작용한다"며 "하지만 적어도 300만~400만의 모바일 선거인단의 투표에 의해 대선후보가 결정되는데 모바일 선거인단에게 당 대표가 누구인가가 무슨 상관인가"라며 당 대표 후보와 대권 후보를 묶어서 생각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문 상임고문은 "지난번 당 대표 선거때 80만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했다"며 "대규모의 선거인단이 참여해야만 민주통합당이 그 힘으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모바일 선거 참여를 독려했다.

문 상임고문은 당 대표 경선에 대해 "민주당 당대표 선거 재미있다. 재미있는 것이 민주통합당이 이길 수 있는 길"이라며 "상대당은 특정 후보가 좌지우지한다. 이쪽(민주통합당)은 예측 불가능하다"고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하지만 그는 "당대표 선거는 흥미진진 재미있지만 정책이나 노선을 둘러싼 역동성이 아니어서 아쉽다"고 지적했다.

문 상임고문은 "앞으로 대통령 후보 경선때는 정책이나 노선을 둘러싸고 흥미진진한 경쟁을 하게 되면 그 역동성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그 힘으로 민주통합당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재인 "당대표와 대선후보 연관관계 없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