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18일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엠틱(M-Tic)을 통해 자녀들에게 휴대폰으로 용돈을 줄 수 있는 '용돈엠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돈엠틱은 스마트 전자용돈 서비스로 부모 등 보호자가 엠틱으로 자녀에게 용돈을 보내면 자녀는 편의점, 서점, 패스트푸드 등 전국 14개 엠틱 가맹점의 2만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보호자는 5천원권 또는 1만원권의 용돈을 선결제한 후 자녀 명의의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고 바코드 형태로 전달된 용돈은 앱 설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측에 따르면 휴대폰 바코드만으로 용돈을 사용할 수 있어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고 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으며 부모가 자녀의 용돈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어 계획적인 지출도 도모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자녀의 입장에서는 현금 소지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하게 건전한 소비습관을 키울 수 있고, 부모의 입장에서는 결제내역을 확인해 용돈관리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안심용돈을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 '엠틱' 또는 '용돈엠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아이폰용 앱은 6월 중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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