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컨버스는자우림 등 3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이색 뮤직 비디오 '핍쇼(PeepShow)'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 할레에서 '쓰리 아티스트 원송(Three Artists. One Song)' 프로젝트 핍쇼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는 서로 다른 장르의 세 아티스트들이 의기 투합해 만든 컨버스 뮤직 트랙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다. 세그룹의 멤버가 각자 개성강한 캐릭터를 맡아 기이한 느낌과 독특한 영상미, 연출력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아지아틱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자우림, 일레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의 환상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또 세 팀이 모두 함께 열정적인 핍쇼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수많은 관객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쓰리 아티스트 원송'은 컨버스만의 고유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주류를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을 모아 하나의 노래를 만들어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
컨버스는 관계자는 "단순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각기 다른 장르의 개성이 뚜렷한 세팀의 조합을 통해 컨버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단 하나의 뮤직 트랙'으로 만들어 소비작들과 소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이희준과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의 성준, 가수 에일리를 비롯 3호선버터플라이, 음악 평론가 박은석, 뮤직 종사자, 패션지, 메거진, 패션피플 등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1천여명이 참석했다.
컨버스의 핍쇼 뮤직비디오는 컨버스코리아 홈페이지(www.convers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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