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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하이브리드 자동차 사용 '적극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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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차량 지원 보조금 15% 인상

[김국배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비즈니스 실천을 위해서 자사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에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개인 명의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회사업무 목적으로 사용하면 보조금을 15% 인상하여 지급하고 임원을 비롯, 장기적으로는 회사 내 모든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에릭 리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일반 자동차 대비 3분의 1 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며 "친환경 비즈니스가 더욱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랑스 본사 건물 주차장에는 전기충전기가 설치돼 시범 운영 중이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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