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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4번째 투자처로 '그린몬스터'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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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바', '패션다이어리' 만든 앱 개발사에 5억원 투자

[민혜정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임지훈 대표가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는 '그린몬스터'(대표 하지수)에 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그 동안 프로그램스, 위시링크, 엠버스 3개 기업에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린몬스터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카드몬', '패션다이어리'. '플라바(Flava)' 등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모바일 앱 전문 개발사다.

그린몬스터는 날짜에 따라 사진을 찍고 짧은 글을 남길 수 있는 '플라바' 앱을 개편해 7월에 선봴 예정이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투자 배경에 대해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어디든 있기에 좋은 글로벌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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