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27일 중소기업의 온라인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마케팅 가이드'를 발행했다.
코트라는 이 책자에서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기본인 홈·상품페이지 제작에서부터 검색엔진최적화, e-마켓플레이스 활용,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운영 등 온라인 수출마케팅의 특징과 활용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코트라는 자사가 운영하는 수출입 거래알선 사이트인 바이코리아(http://www.buykorea.or.kr), 온라인 결제서비스인 캅스(KOPS), 온라인 화상상담회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해 국내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기훈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온라인 수출마케팅은 최소의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효율적인 해외마케팅 방법이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과 다양해지는 온라인 수출마케팅 방법을 일일이 파악하고 대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마케팅 가이드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마케팅 가이드'는 바이코리아, KOP(kops.buykorea.org)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바이코리아 사이트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홍보 뿐만이 아니라 코트라 해외무역관에서 발굴한 바이어의 구매수요(바잉오퍼)를 매년 1만 건 이상 국내업계에 전달하고 있다. 작년 바이코리아를 통해 성사된 거래액은 2천3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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