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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스파' 첫 공개, 카니발 축제 방불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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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영국의 힐링스파의 정수를 맛볼수 있는 러쉬스파가 드디어 한국팬들에게 공개됐다.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강남 신사동 915 인더스트리 갤러리에서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선보인 러쉬스파는 브랜드 이미지처럼 기존 스파의 개념을 깬 신나는 카니발 축제를 방불케했다.

영국의 5개 프로그램을 그대로 옮겨 놓은 론칭 행사장에는 프레스를 비롯해 러쉬 마니아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이번 러쉬코리아의 스파 론칭은 영국, 일본, 프랑스에 이은 4번째로 마사지와 에스테틱으로 고정화된 스파의 기준을 바로 잡기 위해 풍자극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눈길을 끌어 모았다.

러쉬의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마크 콘스탄틴은 "러쉬스파는 옛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영국의 전통과 자연, 평화로운 시골집에서 찾을 수 있는 안락한 느낌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뮤지션 사이몬 에머슨이 만들어낸 음악을 중심으로 심신이 쉴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러쉬스파 엑스포에서는 시네스티지아(SYNAESTHESIA), 발리데이(VALIDATION), 굿 아워(THE GOOD HOUR), 스펠(THE SPELL), 러쉬 사운드 배쓰(THE SOUND BATH) 등 다섯 가지 스파 트리트먼트를 브랜드화했다.

러쉬 스파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시네스티지아에서는 대화와 명상을 통해 처방을 내려줌으로써 진정한 휴식의 잉글리쉬 스파를 스이셜 트리트먼트인 발리데이션에서는 부정적인 상황과 긍정적인 상황을 만났을 때 오는 얼굴의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내면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상황을 연출해 냈다.

선상 위에서 마사지를 받았을 때의 느낌에서 영감을 얻은 굿 아워 부스에서는 실제 흔들리는 배 위에 있는 듯한 리듬감 넘치는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풋 트리트먼트인 스펠(THE SPELL) 부스에서는 자갈밭을 걸으며 고난을 헤쳐나가는 일상을 체험하고 고민을 날려버린 후 다시 잔디밭에서 긍정의 발걸음을 내디딘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귀를 관리하는 트리트먼트인 러쉬 사운드 배쓰 부스에서는 마음의 소리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었다.

이외에 영국의 분위기를 살린 브리시쉬 펍과 러쉬의 향수 라인 고릴라 퍼퓸 시향, 풍자극에 재미를 더한 삐에로 저글링,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현존하는 많은 스파들이 사치스러운 에스테틱으로 과대 포장 되고 있다"면서 "진정한 스파는 물리적인 트리트먼트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유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러쉬 스파는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선사한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러쉬의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로웨나(Rowena Bird)와 스파 트리트먼트 개발자 헤나(Hannah-Rose Lammiman), 스파 트레이너 담당자 테리 (Teri Bebb), 홍보 담당자 캐런(Karen Huxley)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러쉬 스파는 8월 중순 러쉬 압구정 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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