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심은하, 김남주 등 국내 톱 여배우들이 입었던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럭셔리 웨딩드레스의 대명사 베라왕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베라왕 서울 브라이드 스토어'를 오픈했다.
베라왕 서울 브라이드 스토어는 전세계 300여개의 베라왕 매장 중 플래그십 스토어로서는 미국, 영국에 이어 세번째며 아시아 지역으로서는 최초다. 이곳에서는 베라왕의 상징인 웨딩드레스는 물론이고 파티드레스, 이브닝드레스, 레디 투 웨어(기성복), 슈즈, 향수, 실버앤기프트라인, 아이웨어 등 베라왕의 전 라인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1층에는 라벤더 라인, 패션 액세서리, 향수, 슈즈 등이 8월초에 입점되며 2층은 베라왕 브라이덜과 파티 드레스가, 3층은 베라왕 브라이덜 및 VIP 라운지로, 4층은 베라왕 코리아 사무실로 구성된다.
베라왕 그룹 부사장 라일 몰츠(Lyle Maltz)는 "베라왕은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소규모 또는 멀티숍 형태의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면서 "지난 5월 호주 시드니 인터콘티넨탈 호텔 아케이드 개점을 시작으로 6월 한국 서울점과 7월 일본 동경점 그리고 중국 주요 도시에서의 오픈을 통해 아시아 신흥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미리 베라왕 브라이드 코리아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라왕 브랜드 전 라인을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더 편안한 베라왕만의 공간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베라왕이 추구하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한국 명품 패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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