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KITRI, SW·보안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수연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소프트웨어(SW)와 지식정보 보안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하 KITRI)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W·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을 위한 인력·정보 교류 ▲KITRI의 정보보안 교육 인력 채용 기회 제공 ▲창업 희망자 '한컴청년창업센터' 입주 기회 제공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 사업 공동 홍보·후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컴은 '청년 SW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TRI는 올해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에게 창업·학업·취업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한컴이 기업 차원에서 진행해온 '청년 SW인재양성' 프로젝트가, 이번 협력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SW인재양성은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학계와 기업, 정부기관 등 각계 각층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