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한콘진)이 상암동 한콘진센터에서 '콘텐츠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그 동안 여러 지역 분원으로 분산돼 운영돼온 콘텐츠산업 지원시스템과 민원서비스를 일괄적으로 통합 처리하기 위해 한콘진 산하에 설치된 창구다. 앞으로 콘텐츠제작, 유통, 수출에 대한 모든 정보와 컨설팅은 이곳을 통해 이뤄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상표 한콘진 원장, 최관호 게임산업협회장 등을 포함, 10여명의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상표 원장은 인사말에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콘텐츠 산업 지원 업무를 더 쉽고 더 빠르게 이용할 수있게 만든 고객체계"라면서 "전화한통이면 창업과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찾을 수 있으며 산업의 유통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광식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세기가 제조업 사회였다면 앞으로는 콘텐츠 산업의 시대"라면서 "성장력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을 전세계적으로 각 나라가 중점사업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콘텐츠종합지원센터' 개소는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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