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허가받은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31%(1천원) 올라 3만1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램시마' 시판을 허가했다. 이 제품은 얀센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허가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품목허가를 받은 바이오의약품과 비교해 품질, 비임상, 임상 시험에서 동등성을 입증한 복제의약품을 말한다.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 유럽연합에서 처음으로 바이오시밀러 허가제도를 도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