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안철수의 벽은 높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밀려 한자릿대 시청률에 그쳤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7.4%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 보다 2%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동시간대 '힐링캠프'가 18.7%로 자체최고시청률을 차지한 것과 대조된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유력한 대선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반면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2.7%에 그쳤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새로운 기록이 탄생했다. 46kg 감옥녀가 대망의 5연승을 달성하며 1000만원을 획득한 것.
지난 6월25일 방송을 통해 첫 1승을 차지했던 '감옥녀'는 다이어트를 요구하는 남편으로 인해 약 30kg 이상을 감량하고 끊임없이 몸매관리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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