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위한 가속 서비스 '미디어 엑셀러레이션(Media Acceleration)'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디어 엑셀러레이션의 '저스트 인 타임 패키징' 기능은 범용으로 사용되는 미디어 코덱와 MP4 파일 포맷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PC나 모바일 기기 전송용으로 콘텐츠를 변환해 준다. 기업은 이 기능을 활용해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빠르게 대처하고 파일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엑셀러레이션은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품질에 맞게 화질별로 미디어 파일을 자동으로 조정해 전송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할 수 없는 글로벌 스트리밍, 라이브 스트리밍, 모바일 대상 스트리밍 시 사용자가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미디어를 볼 수 있게 돕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밖에 HTTP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송,특정 네트워크 제약 조건을 미연에 방지하며 글로벌 CDN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상치 못한 사용자 트래픽 폭증에도 탄력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디네트웍스 사업마케팅실 남찬희 이사는 "미디어 트래픽 폭증으로 인한 기업들의 요구사항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며 "미디어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출시로 글로벌 미디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