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풀무원이 세계 최대 유가공기업인 다논과 손잡고 발효유 시장에 진출한다.
다논 코리아는 2일 다논 아시아와 풀무원 홀딩스가 조인트 벤처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조인트 벤처의 대표이사는 다논 코리아의 모 진 대표가 맡기로 했다.
양사의 동일 지분 투자를 통해 설립된 조인트 벤처는 풀무원의 요구르트 제품군의 제조 및 비소매 채널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런칭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모진 다논 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풀무원의 리더십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다논의 글로벌 노하우에 따른 시너지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홀딩스는 이날 풀무원다논의 주식 14만342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55억3천7만8천160원으로 이는 본대비 10.4%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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