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글로벌 IT 시장이 9월 신제품 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아이폰5와 윈도폰8 스마트폰에 이어 아마존의 차기 태블릿PC까지 잇달아 선보일 전망이다.
아마존이 내달 6일 기자간담회를 마련하면서 킨들파이어2 등 신제품 발표가 유력시 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더 버지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와 관련, 미디어 행사에 관한 초청장을 이미 발송한 상태.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아마존이 3분기께 킨들파이어2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싱스디 등에 따르면 새 킨들파이어는 넥서스7과 같은 WXGA (1280 x 800) 디스플레이에 기존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마존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 이른바 첫 '아마존폰'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9월에는 노키아와 MS가 차기 운영체제 윈도폰8 을 채택한 루미아 윈도폰8 스마트폰을 앞세워 신제품 공세의 포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이어 애플 아이폰5 발표도 유력시 되는 상황.
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LG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옵티머스 G(가칭)'도 9월 발표가 예상되는 경우. 이에 더해 태블릿PC 시장을 겨냥해온 아마존의 킨들파이어2 또는 스마트폰 까지 가세, 9월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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