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코리아가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최근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와 버블파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버블파이터 어드벤처와 카트라이더 타이쿤이 그 주인공이다.
버블파이터 어드벤처는 원작 버블파이터의 재미요소를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게임모드 및 시스템, 그리고 각종 아이템 등이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개발됐다.
카트라이더 타이쿤은 이용자가 '카트'를 다루는 최고의 정비사를 육성하는 게임이다. 이미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와는 전혀 다른 육성의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는 이미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 게임 반열에 들어섰다. 메이플스토리 라이브나 스페이스탱크, 제국온라인 등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넥슨코리아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들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하고 창작 모바일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스마트폰게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넥슨코리아는 올 하반기에만 카트라이더 타이쿤, 버블파이터 어드벤처를 포함해 총 8종의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러쉬+, 메이플스토리 라이브 등 주요 온라인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이잇따라 좋은 성과를 내며 모바일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스마트폰 게임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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