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한구 "잇따른 성범죄, 대통령이 책임지고 매듭지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폭력과의 전쟁 선포 수준 벗어나야"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31일 잇따른 성폭력 범죄와 관련, "대통령이 책임지고 이 문제를 확실하게 매듭짓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에서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을 언급, "이는 G20 정상회의를 주최한 나라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로, 우리 사회 분위기가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됐는지 정말 한심하다"며 "뜨거운 분노를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정도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사실 이런 일은 지난 1, 2년 동안 계속됐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에서 특위까지 만들어 대책을 제시했고 정부도 상당부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적으로 뭔가 진행이 안 된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며 "도저히 이대로 방치할 수 없는 상태까지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수준을 벗어나야 한다. 책임의식을 갖고 확실한 치안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가 그래도 보수 우파 정부라면 무엇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국가 안전보장, 국민들의 생명권·재산권 보호"라며 "이것이 흔들리면 보수 우파가 정권을 잡겠다고 이야기할 염치가 없어지게 된다. 이 부분을 한 마음 한 뜻으로 밀고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한구 "잇따른 성범죄, 대통령이 책임지고 매듭지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