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공략중인 스포티파이가 웹 브라우저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PC에서 별도 프르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포티파이 음악 서비스를 감상할 수 있는 브라우저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웹접속만 할 수 있으면 브라우저를 통해 청취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브라우저기반 서비스로 온라인 음악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플랫폼 제약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가입자 유치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웹트래픽 분석업체 앱데이타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일일 평균 방문자는 770만명에 이르며 월 최대 방문자수는 2천220만명으로 파악됐다. 유료회원도 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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