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현대홈쇼핑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2012년 협력사 상생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중소 협력사 8곳에 상품 개발기금을 최대 5천만원씩 총 3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상품 개발기금을 활용해 개발된 상품에 대해서는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도 확보해주기로 했다.
'상품 개발기금'은 현대홈쇼핑이 지난 2009년부터 중소기업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해 온 협력사 지원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은 후원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제안서를 공모했으며 총 65개의 신청기업 중 상품력,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 평가 기준을 통과한 8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상품개발기금을 받은 우수 협력사들은 신상품 개발에 몰두해 사업을 확장게 되고, 현대홈쇼핑은 우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계속해서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사진=오른쪽부터 한스킨 이현진 영업본부장, 두두월드 임기순 대표, 진원무역 오충화 이사, 엠프로미스 변철호 대표, 현대홈쇼핑 김인권 사장, 드림셰프 김양영 대표, 썬라이즈키친 송광한 대표, 아우름물산 이대훈 대표, 다우디앤아이 이호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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