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박근혜 "대선 키워드는 '안정 속 대통합'"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중앙선대위 실무진 회의 소집…추석 민심 점검 나서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중앙선대위 회의를 소집, 추석 이후 지역별 민심 동향을 비롯한 선거 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박 후보는 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선대위에 임명장을 수여한 뒤 '추석 민생 및 선거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민심을 청취하고 관련 정책공약을 점검했다.

박 후보는 "역대 다른 선거와는 달리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대통합'"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안정 속에서 국민이 원하는 변화와 국민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선거기간 내내 이 핵심 키워드를 마음에 새기면서 선거를 치러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어 "선거 과정에서부터 그런 노력을 해서 대통합의 기운을 이뤄낼 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발판을 잘 구축할 수 있다"며 "추석 민심과 민생 과제들을 잘 점검하는 것이 선거 상황 점검의 첫 순서이고 그것을 어떻게 구체적인 공약으로 만들어내느냐 하는 것이 우리가 지혜를 모아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현장에 가 보니 많은 분들이 휴일도 없이 열심히 일하고 계셨다"며 "이렇게 열심히 살고 계신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고 또 자신이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와 환경이 되도록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치의 가장 큰 의무이고 이번 대선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중앙선대위 실무자 임명장 수여식에는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박 후보와 거리를 둬 왔던 유승민 전 최고위원, 중립 성향의 남경필 전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태호 의원과 탈박 인사였던 김무성 전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지방으로 여행을 간 상황이어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박근혜 "대선 키워드는 '안정 속 대통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