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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마트폰용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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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개발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이부연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넵튠(대표 정욱)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 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용 정통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을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플레이어가 직접 구단주나 감독이 되어 선수를 관리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스마트폰용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NHN 한게임 대표대행을 역임한 넵튠의 정욱 대표가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라이브 모드'를 통해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선수를 교체하거나 작전을 변경하는 등 유저의 강력한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고, 모든 인터넷 환경에서 친구들과 네트워크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KBO 및 프로야구선수협의회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실제 구단의 엠블럼 및 선수들의 실사 이미지가 게임 내에 그대로 구현됐으며, KBO 공식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전술까지 반영돼 게임의 재미요소와 더불어 리얼리티가 극대화 됐다.

넥슨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의 출시와 동시에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허구연 해설위원에 이어 박기량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김지은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의 화보를 공개했다.

넥슨 스마트사업실 강승한 실장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의 출시로 이용자들은 이제 온라인 게임에 못지 않는 전략 야구 게임을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개발사와 함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사 넵튠의 정욱 대표는 "보다 사실적인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을 투입,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스마트폰에서도 높은 완성도의 정통 야구 시뮬레이션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달 내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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