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다산네트웍스의 계열사인 동명통산(각자 대표 유춘열, 신달석)이 창립 40년만에 디엠씨(DMC)로 사명을 변경하고 제품 다변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동명통산은 1973년에 설립된 이후 현대∙기아차와 한국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 회사의 고무부품 1차벤더로서 성장해 왔으며, 지난 6월 국내 통신장비 기업인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의 계열사로 합류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디엠씨는 영어로 다산(Dasan)과 동명(Dongmeong)의 D와 자동차(Motors)의 M, 회사(Company)의 C를 조합한 단어다. 다산 계열사와의 통합과 자동차 부품 회사로서의 정체성 등을 고려해 만들었다.
특히 DMC는 사명변경과 함께 본점을 다산네트웍스 판교 사옥으로 이전하고, CI(Company Identity)도 변경했다. 다산네트웍스 판교 사옥에는 디엠씨의 국내 및 해외 영업부와 마케팅, 관리 인력이 입주했다.
유춘열 디엠씨 대표는 "최근 다산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경영 합리화와 관리시스템 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산알앤디(R&D)와 사업 시너지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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