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애플이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로 예정된 '아이패드 미니' 발표 행사에서 13인치 크기의 레티나 맥북프로를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출시가격을 둘러싼 추측이 나오고 있다.
19일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는 기본모델이 1천69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최고사양 모델은 이보다 200달러~300달러 가량 더 높은 가격에 출시되며 2천달러는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기존 13인치 맥북프로보다 500달러 높은 것이다.
현재 2.5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본모델이 1천199달러에, 2.9GHz의 프로세서 업데이트 모델이 1천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또 13인치 맥북프로에 탑재될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애플의 30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2560x160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는 프로세서와 저장용량에 따라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며 발표 직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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