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애플은 기존 뉴아이패드보다 2배 빠른 성능을 보이는 4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갖고 4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뉴아이패드보다 2배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A6X 칩을 사용한 것이 특징. 배터리 지속 시간은 10시간이며, HD 페이스타임과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HD 페이스타임은 전면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상통화 기능으로 720p의 고해상도 비디오 전송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LTE를 지원하는 만큼 다양한 국가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고 애플은 전했다.
미국 AT&T, 버라이존뿐 아니라 일본 스프린트 및 소프트뱅크 등도 출시국에 포함됐다. 우리나라에서는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다.
애플은 이번 제품이 몇개월 내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전작인 뉴아이패드와 같은 499달러(16GB)다. LTE를 지원하는 제품은 62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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