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95% 오른 2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장에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에 영업손실 150억7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했다. 적자폭은 크게 감소했다.
증권가가 예상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적자 컨센서스는 1천억원선이었다. 시장의 예상에 비해 양호한 결과를 낸 것이다.
매출액은 2조4234억82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4100만원을 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가격 하락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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