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올해 7월 이후 인증을 받은 신제품(NEP) 및 우수재활용제품(GR) 등 총 38개 제품에 대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NEP(New Excellent Product)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평가, NEP마크를 부여하고 판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LG전자의 '2480MHz 대역에서 동작하는 PLS·무전극 조명기기 ▲제이텍의 '화력발전소의 석탄분진 제거용 원심여과식 집진장치' 등 19개다.
GR(Good Recycled)은 국내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자원을 활용, 녹색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촉진해 자원순환·에너지절감을 도모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진우산업개발의 '재활용고무 어린이 놀이터용 바닥재' 등 19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서광현 기술표준원장은 "신시장을 창출하는 신기술 인증기업들은 한국이 일류국가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기술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기표원은 시장지배력이 큰 핵심개발기술에 대해서는 국제표준화와 연계, 글로벌 수출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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