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현대차 연비과장 사태 북미로 확산 조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미국 소비자 이어 캐나다에서도 소송 제기해

[정수남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연비 과장' 파문이 북미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현지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13개 모델에 대한 연비 부풀리기와 관련해 미국 소비자들이 소송을 제기했고, 캐나다 소비자들도 소송을 제기했다.

캐나다의 한 매체는 이날 현대·기아차의 연비 과장 광고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이 온타리오주(州)에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온타리오주 뿐만이 아니라 퀘벡·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다고 덧붙였.

이들 매체들은 특히 과거 미국에서 발생한 현대차 '출력 과장'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02년 엘란트라(아반떼) 등 6개 차종의 엔진 출력을 과장 표기해 판매했다가 미국 8개 주에서 집단 소송을 당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미국 소비자 3명은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오하이오 남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사태와 관련, 적극적인 보상대책과 함께 사태 조기 해결을 위해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힌 상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대차 연비과장 사태 북미로 확산 조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