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지난 7일 열린 '2012 연비왕 세계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상기씨가 오프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호주 멜버른 인근 질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호주, 중국, 대만 등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명이 FH540 6x4 트랙터에 트레일러를 장착해 19㎞의 코스를 달리는 온로드 부문과 FMX 8x4 덤프트럭으로 비포장 6㎞를 달리는 오프로드 부문에서 연비왕을 놓고 경쟁했다.
온로드 부문에 참가한 한국대표 임동민씨는 1위와 1%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아시아 지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0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세계 상용차업계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스웨덴 본사 차원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