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윈도8이 PC시장을 빠르게 잠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T매체 더넥스트웹은 웹 트래픽 분석업체 넷애플리케이션의 자료를 인용해 MS 윈도8의 시장 점유율이 1%를 돌파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넷애플리케이션이 이달 11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윈도8의 PC 운영체제(OS) 시장 점유율은 1.04%로 집계됐다.
전작 윈도7은 45.4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윈도XP는 39.58%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윈도비스타는 5.42%로 명맥을 유지했다.
반면, 애플 맥OS X 10.6 스노우 레오퍼드는 2.11%, 맥OS X 10.7 라이언은 2.09%, 맥OS X 10.8 마운틴 라이언은 1.96%를 기록했다. 리눅스는 1.37%로 체면치레를 했다.
MS는 윈도8을 출시한 후 3일 동안 400만 카피를 판매했다. 게다가 판매를 시작한 지 3주도 되지 않아 PC시장 1%를 차지해 윈도8의 출발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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