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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카카오, 협력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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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작게임 2종 출시, 연내 10종 이상 서비스

[허준기자] 위메이드와 카카오의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11일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신작 모바일게임 '뿌잉뿌잉 사천성'과 '과일나라 앨리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작게임 2종 출시로 위메이드와 카카오는 총 8종의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

위메이드는 이미 바이킹아일랜드, 리듬스캔들, 터치크래프트(구 카오스앤디펜스), 캔디팡, 슈가팡, 실크로드 등을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11일 출시된 뿌잉뿌잉 사천성과 과일나라 앨리스는 간단한 캐주얼류 게임이다. 뿌잉뿌잉 사천성은 보드게임 대표적인 장르인 '사천성' 특유의 게임성과 한눈에 보기 쉬운 익숙한 UI 및 다양한 터치방식이 특징이다.

획일화된 터치방식에서 벗어나 '기본터치', '슬라이드 터치', '멀티터치' 등 3종류의 터치방법을 제공, 자유도를 높이고 폭넓은 이용자 층이 자기 입맛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과일나라 앨리스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연극 무대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자신의 캐릭터를 터치로 움직이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과, 바나나, 수박, 체리 등 여러 종류의 과일들을 받는 게임이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친 네 가지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과일을 비롯한 각종 아이템을 받기 위한 점프, 슬라이딩 등 다양한 액션을 구사하고 폭탄 등의 장애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극대화된 컨트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8일과 25일에도 신작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예정대로 차질없이 신작게임이 론칭된다면 연내 10종 이상의 게임이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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