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대표 이원창)가 종교·지역 라디오 등 중소 라디오 방송 활성화를 위해 9개 라디오 방송사와 공동으로 '라디오 세상 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기독교방송, 불교방송, 평화방송, 극동방송, 원음방송, 경기방송, 경인방송, YTN-FM, 서울시 교통방송등 9개 방송사와 중소 라디오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라디오 세상 열기' 캠페인을 통해 우선 광고업계를 대상으로 종교 및 지역 라디오 등 중소 라디오 방송사의 사회 공익적 역할과 광고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미디어렙법에 따른 중소 라디오 방송사 결합판매 지원 취지, 광고 매체로서 라디오의 역할과 광고효과 등을 알릴 계획이다.
중소 방송사 균형발전 및 결합판매 관련 라디오 광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 라디오 방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차원의 공동 판촉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라디오 매체 활성화를 위해 시각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에게 휴대용 라디오를 전달하는 라디오 보급사업도 펼친다. 그 첫 단계로 연말까지 라디오 500대를 시각 장애인, 독거 노인, 불우 청소년 등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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