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달러 약세보다 엔화 약세가 더 문제' 신한투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혜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달러 약세보다 엔화 약세가 우리 증시에 더 큰 부담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대체로 시장에 우호적이었다"며 "환율이 해당 국가의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일부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의 상승국면은 지수에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주요 업종이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향후 엔/달러 환율이 최근의 추세를 유지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지수와 종목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 애널리스트가 1997년 이후 원/엔 환율과 각 업종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주요 통화에 대한 원화의 강세는 금융업종이나 전기가스, 비철금속, 종이목재 업종에 우호적이었다. 반면, 화학, 자동차, 철강, 전기전자 업종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인 매수세가 본격화한 작년 11월 29일 이후 증시 업종별 움직임은 이 같은 환율의 영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주요 통화에 대한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금융(은행, 증권)업종과 항공업종, 전기가스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비중 확대가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달러 약세보다 엔화 약세가 더 문제' 신한투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