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채권업계에서 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3년도 1월 채권시장 지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채권시장 종사자 89%가 한국은행이 1월 기준금리(2.75%)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중 89개 기관의 128명이 설문에 응한 결과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과 함께 주요 선진국의 경기지표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내 펀더멘털 회복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기준금리 BMSI는 108.6으로, 전월 대비 7.2p 상승했다.
한편, 종합 BMSI는 96.5를 기록해 전월보다 3.1p하락해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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