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샨다게임즈가 개발한 2.5D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뇌천기의 공개 서비스를 10일 오후 4시 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뇌천기는 중국에서 5천만명이 구독했던 샨다 문학의 베스트셀러 소설인 뇌천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가 녹아있으며 피로감을 덜어주는 2.5D방식의 시스템, 완성도 높은 세력간 대규모 PVP전투 등이 핵심 요소로 제작된 게임이다.
뇌천기는 개발 당시 샨다게임스 CEO가 직접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됐다. 개발인력만도 200여명에 달하며 개발비도 현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서비스 당시 50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뇌천기는 지난 12월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서 몰입감 있는 스토리, 방대한 콘텐츠 등에 호평을 받았다. 평균 플레이 타임 240분, 재방문율 70% 라는 높은 수치와 함께 단 한차례의 서버 다운이 일어나지 않아 시스템 안정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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