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손형만)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GEMS)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빌딩관리에너지 시스템(BEMS) 특허 취득에 이어 에너지관리시스템 분야에서는 두번째 특허다.
대우정보시스템이 취득한 GEMS 관련 특허의 명칭은 '에너지를 계측하는 방법, 서버 및 기록매체'다. 이 특허는 실제 에너지 사용량과 계측기를 통한 계측 값 사이에 오차가 발생해 관리와 제어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한 시스템이다. 각 계측기로부터 수신되는 계측데이터와 실제 사용량 간의 계측 오차를 보정해 보다 정확한 계측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특허는 대우정보시스템의 솔루션 사업단에서 GEMS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김석민 이사와 박승호 차장이 발명했다.
대우정보시스템 김진우 부사장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대우정보시스템의 에너지 관리 관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끔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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