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가 영화감독 이준익과 '라디오스타'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로 1박2일 문화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를 연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명사와 함께 한국의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인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The Brilliant Kore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테마의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자동차를 넘어 생활 속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오는 15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가까운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해 원하는 테마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된 부부 70쌍 총 140명은 명사와 함께 1박 2일 일정의 여행을 하게 된다.
첫 번째 테마인 '영화의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오는 3월 22~23일 영화감독 이준익과 함께 영화 '라디오 스타'의 메인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을 방문하는 코스다. 3월 12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이 감독이 직접 소개하는 영화 촬영지 탐방을 비롯해 영월 10경과 별마로 천문대 관람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두번째 테마는 오는 4월 6~7일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경상북도 안동을 찾아 한국의 전통 맛을 탐방하는 테마여행이다. 3월 26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재래시장 등을 관광하고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안동 전통요리 강의를 듣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명사와의 특별 테마여행이 고객들에게 '빛나는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명사와 함께하는 '더 브릴리언트 코리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3일과 27일에 각 이벤트별로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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