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볼보트럭코리아(대표 김영재)는 지난 7~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12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30개국 7만명의 예선전 참가자 중에서 선발된 68명의 결승 진출자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작년 10월 17일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열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국내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전진성씨와 이기섭씨가 출전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에 초청받은 골퍼들은 남아공 더반의 짐발리 컨트리 클럽에서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에 걸쳐 결승경기를 펼쳤으며, 이 중 상위에 입상한 17명은 유러피언 투어 볼보 골프 챔피언스에 참가한 프로 골퍼들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특히 올해 대회 중 유러피언 투어 대회코스에는 볼보 트럭과 건설기계 등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울로프 페르손 볼보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골퍼들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라며 "골프장 곳곳에 볼보그룹의 대표 제품들을 전시해 남아공 현지 고객들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볼보 브랜드를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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