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김동연 기획재정부 차관은 21일 열린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상반기 재정조기집행목표 60%를 차질 없이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1~2월은 새 정부 출범, 조직 개편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집행 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올해에도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재정관리점검회의, 각 부처 자체 특별점검체계를 가동·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경기부양 효과가 큰 일자리, SOC(사회간접자본), 서민생활 안정 사업은 1분기 30%, 상반기 60%로 잡은 재정조기집행 목표보다 높은 수준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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