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지난 4분기(10~12월)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44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23억4천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사업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129억1천만 달러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구글의 순이익은 일반회계(GAAP) 기준 28억9천만 달러(주당 8.62달러)로 전년 동기의 27억1천만 달러(주당 8.22달러)보다 증가했다.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순이익은 주당 10.65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0.47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이같은 구글의 4분기 실적 호조는 온라인 광고를 이용하는 유통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광고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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