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플랫폼 인프라 확장을 위해 LG CNS의 부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입주한다.
LG CNS(대표 김대훈)와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23일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이용 및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는 지난 2012년 12월 구축을 마치고 2013년 1월 현재 고객사들의 IT자산 입주 및 가동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이번 LG CNS 부산데이터센터 입주로 복수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서 인프라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 CNS 김태극 하이테크사업본부장은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는 부산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에 LG CNS의 최고 기술력을 결합해 완성한 국가대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라며 "안정성과 차별화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해 카카오를 비롯한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서비스 다양화에 따른 사용량 증가, 플랫폼 확대로 데이터센터 확대 운영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부산데이터센터 입주를 통해 한층 강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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