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의 경우 올해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올해 판매목표는 작년 대비 6.5% 줄어든 41만5천대로 잡았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2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오는 4월 중 유럽시장에 싼타페 롱바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신형 i10은 4분기에 출시하고 i40도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 출시로 유럽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올해 유럽시장에서 5년 연속 자동차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5대 내실강화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전용 할부 시스템을 운영하고 딜러망 등 판매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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