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SK하이닉스 김준호 CFO(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은 30일 열린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2012년 연간 투자액은 3조 8천억원 규모였으나 올해는 유럽 금융위기 등 외부 환경 변동성 문제로 인해 반도체 수급, 시황 개선여부, 환율 변동추이를 지켜보면서 1분기 중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해까지 통상 4분기 실적발표에서 한 해 연간 투자금액을 밝혔다.
김준호 부사장은 "(연간 투자금액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세공정 전환과 R&D에 관한 투자는 1분기 중에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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